안녕하세요.
인후청소년센터 꿈잇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입니다.
2026년 3월 28일, 한 달에 한 번 찾아오는 소중한 날이 밝았습니다.
바로 우리 꿈잇길 친구들의 마음 온도가 100도까지 뜨겁게 올라가는 주말 봉사활동 날입니다.
그동안 무척이나 뵙고 싶었던 어르신들을 만나기 위해 우리 친구들이 설레는 마음을 안고 두 팔을 걷어붙여 출동했습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가벼운 운동을 겸한 풍선 주고받기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통통 튀는 풍선을 놓치지 않으려 집중하시는 어르신들의 곁에서 우리 친구들은 든든한 응원단장이 되었습니다.
"할아버지, 나이스 샷입니다!"라고 외치는 우렁찬 목소리에 요양원 안은 순식간에 활기 넘치는 경기장으로 변하기도 하고,
작은 풍선 하나에 담긴 즐거움이 어르신들과 우리 친구들을 하나로 이어주었습니다.
활기찬 운동 뒤에는 차분하게 마음을 나누는 힐링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르신들과 나란히 앉아 예쁜 그림을 색칠하며 수다 꽃을 피웠습니다.
"할머니, 여기는 이 색깔이 참 잘 어울릴 것 같아요"라며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은 영락없는 미술 전문가 같았습니다.
도화지가 알록달록 채워지는 만큼, 우리 친구들의 마음도 어르신들의 지혜와 사랑으로 예쁘게 물들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봉사를 시작할 때만 해도 어색함에 쭈뼛거리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우리 친구들은 2년 차 베테랑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어르신들께 먼저 다가가 정겨운 농담을 건네고, 거친 손을 꽉 잡아드리는 여유까지 생겼더군요ㅎㅎㅎ
단순히 도움을 드리는 봉사자를 넘어 어르신들의 진짜 손주가 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선생님들은 벅찬 감동과 자랑스러움을 느낍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타인과 공감하는 법을 배우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합니다.
어르신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를 선물해 준 우리 꿈잇길 베테랑들, 오늘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