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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후 서포터즈> 오월의 전하는 우리, 오월을 이어받는 우리

인후청소년센터 2026.05.20 15:43 조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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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5.18 민주화운동을 맞이하여, 인후서포터즈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특별한 역사 수업이 열렸습니다.

서포터즈 처음으로 청소년들을 만나 '5.18 민주화운동'이라는 무겁고도 중요한 이야기를 나누었던 서포터즈의 진심, 그리고 그 마음에 기대 이상으로 깊게 답해준 청소년들의 뜨거웠던 순간을 전합니다.

mail "가르치며 오히려 더 깊이 배웠습니다" | 서포터즈 후기

 

"처음 진행하는 중학생 대상 수업이라 아쉽고 놓친 부분도 있었지만, 제 예상보다 훨씬 역사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가 높은 아이들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즉석에서 더 눈높이에 맞는 깊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아쉬움도 남지만, 수업에 너무나 잘 따라와 준 아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큽니다. 광주 시민들의 '공동체 의식과 시민 의식'을 전달하며, 아이들이 자기 생각을 발표하는 모습을 보고 저 또한 5.18을 다시금 돌이켜 보는 뜻깊고 뿌듯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mail "우리가 기억하는 오월의 정신" | 청소년들의 목소리

 

서포터즈가 던진 5가지 질문에 우리 청소년들은 놀라울 정도로 진지하고 깊이 있는 답변을 남겨주었습니다.
 

  • Q1. 광주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비상계엄령이 선포되었고, 군대의 참혹하고 무차별적인 폭력이 있었습니다. 이에 맞서 시민들은 민주화를 위해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 Q2. 국가는 왜 시민을 지켜야 할까?  

         "국가의 주인은 시민이니까요. 헌법 제1조 2항에도 나와 있듯이 시민이 있어야 국가가 존재하는 것이고, 국민의 안전보장이 국가가 해야 할 일입니다."

 
  • Q3. 국가는 왜 시민을 공격했을까?  

         "당시 권력자가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고 진실을 숨기기 위해, 그리고 시민들의 정당한 요구사항을 들어주기 싫어서 탄압했던 것 같습니다."

 
  • Q4. '명령이었다'는 이유만으로 책임을 회피할 수 있을까?
         "아무리 명령이어도 사람을 참혹하게 죽인 행동은 자기 책임입니다. 불법적인 명령에 따른 죄는 피할 수 없으며 꼭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 Q5. 시민들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무엇을 했을까?

          "부상자들을 위해 남녀노소 상관없이 서로 헌혈을 해주고, 배고픈 사람들을 위해 주먹밥을 만들어 나눴습니다. 진실을 알리기 위해 한마음으로 뭉쳐 들고 일어났습니다."
 

계엄군의 폭력과 참혹한 진실 앞 분노에 그치지 않고, 그 시절 광주 시민들이 보여준 '주먹밥과 헌혈의 공동체 정신'을 정확히 기억해 낸 아이들.

5.18 민주화운동은 과거에 멈춘 역사가 아닙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청소년들의 마음속에서 '민주주의와 공동체 정신'이라는 이름으로 늘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갈 인후서포터즈청소년들의 앞날을 많이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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